국빈연회•우주비행에 입쌀 공급했던 중국 제1집단농장 성화조선족향의 풍채

신시대 개혁개방 2018-09-18 09:16

특별기획: 신시대 개혁개방을 말한다 (16)



중국 첫 집단농장의 탄생지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은 농업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중국 농업합작화 경영의 발원지로, 현대 생태농업 생산시범구로 거듭나며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민속풍정원 건설과 함께 오늘도 변함 없이 그젯날 중국 첫 집단농장의 늠름한 풍채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현대화 농업 활발한 양상 보여


삼강평원의 복지 도시 가목사시에서 가목사-무원 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20여킬로미터 가면 아늑히 펼쳐진 벼밭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화천현 ‘백리 녹색벼 장랑(长廊)’의 시발점 성화조선족향이다.


성화향은 벼재배역사가 유구하다. 집단농장 설립초기 합리밀식법을 고안해 단위당 수확고를 대폭 올렸고 도복과 병충해에 강한 벼종자를 개발하여 새 중국의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성화향 표준화 시범전


2011년 성화향은 유기벼 재배를 연구하여 농약과 화학비료를 살포하지 않는 기초위에서 활생균(益生菌)기술을 도입하여 토양을 개량했고 끊임없이 수경재배(水培种植), 코팅재배(覆膜种植) 등 농업 과학연구를 통해 셀렌(富硒), 아연(富锌)、리놀렌산(亚麻酸)、맥반석(麦饭石)、아미노산(氨基酸)과 β카로틴(胡萝卜素) 등 성분이 풍부하고 입맛이 좋은 기능성 입쌀을 개발생산했다. 이같이 토양 개량, 재배방식 개선으로 생산한 쌀은 친환경적이고 영양이 풍부하여 ‘백색 진주’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또한 국빈연회 식용으로, 그중 카로틴입쌀은 우주비행사의 식용으로 공급되기도 한다.


성화향은 이미 3만3천무 수전을 전부 전업합작사의 통일적인 경영에 유전시켰다.


오리농법 시범전


현재 성화향의 만무 벼생태고표준시범구내에는 유기벼 생산기지, 우량품종 번식 전시구, 특색벼 생산시범구, 오리농법, 민물조개(河蚌), 가물치, 미꾸라지, 거마리(水蛭) 양식 재배기지가 포진해 있고 과학화 입체화한 재배방식으로 농업 부가가치를 증가하여 높은 경제효익을 창출하고 있다.


조선족 특색향진 건설 관광업 발전


성화향은 화천현의 유일한 조선족향으로 산하에 6개 행정촌이 있으며 또한 흑룡강성내 최대 순 조선족집거향이기도 하다. 최근년간 성화향은 조선민족 특색향진을 건설해 관광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중성촌, 성화촌, 요원촌을 숙식, 놀거리, 볼거리, 쇼핑, 오락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구로 만들었다. 중성촌을 핵심으로 민속 전시, 민족 음식, 체험 련동, 레저 오락을 위주로 하는 민족풍정구로 조성하고 성화촌, 요원촌을 양쪽 날개로 현대화 생태농업, 표준화 벼재배전시, ‘1,2,3’차 산업 융합기지를 위주로 하는 민족농업구로 조성하며 제1집단농장 역사 전시를 위주로 특색이 뚜렷한 조선족민속촌 건설을 다그쳤다.


조선족 전통음식 찰떡 제작 현장


해마다 관광철이 되면 찰떡, 김치, 막걸리, 된장국 등 민족 특색음식 현작 제작을 선보여 여러가지 특색 음식이 상큼한 향기를 풍기며 관광객들을 매료하고 있다.


완벽한 인프라 구축  


최근년간 성화향은 촌민들의 생활조건 개선을 향 발전의 제1 요인으로 틀어쥐고 인프라 구축에 힘을 기울였다. 각 촌으로 통하는 도로포장작업을 일찍 마무리했고 촌마다 상수도, 유선텔레비전, 통신네트웍 등 소프트웨어시설을 구전히 갖추었다. 촌마다 촌민위원회 사무실, 촌 위생소, 방송실을 건설했고 노인협회를 건설했다.


노인협회, 마을에서 중요 역할 발휘


노인들이 문구를 치고 있다.


평균 연령 70세 이상으로 조직된 조선족공연단


청장년 노동력의 노무송출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촌마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노인협회가 활성화되어 노인협회가 촌간부를 도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노인협회는 정기적으로 행사를 조직해 노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했고 촌사무감독에 참여하여 정책의 실시를 확보하고 촌민들의 혜택을 도모하며 마을미화, 문화건설 및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현재 전향적으로 문화광장 4개, 문구장을 10개 건설했다. 생활을 열애하고 노래와 춤을 즐기는 우리 민족의 전통도 시골에서는 노인들을 통해 후세에 전승되고 있다.  


/본사 특별취재팀 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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